증기운폭발 예방시스템, 스마트 플랜트 등 석유화학 플랜트 관련 최신 안전기술정보와 안전관리방안을 공유하는 자리가 열렸다.

한국가스안전공사는 5~6일 이틀간 경북 경주 소재 경주화백컨벤션에서 정유·석유화학 설비손상사례와 최신 안전기술정보 및 안전관리방안을 공유키 위한 ‘석유화학 플랜트 가스안전 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유·석유화학공장 설비검사팀, 안전환경팀, 공정기술팀, 플랜트 건설사 회원 등 320여명이 참석했다.

세미나에서는 업계 니즈를 반영해 설비손상 사례, 격리·차단작업 사고사례, 신증설 프로젝트 안전관리방안 등이 공유됐으며 석유화학공장의 증기운폭발 예방시스템(VEMIS), 스마트 플랜트 등 최신 안전기술도 소개됐다.

특히 안전관리를 선도하고 있는 SK의 안전우수사례 및 4차 산업 안전기술을 공유하는 장이 별도로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허영택 가스안전공사 기술이사는 “석유화학 플랜트 설비보존·안전기술향상 연구회를 통해 최근 사고사례 및 안전기술을 공유해 대형가스시설의 안전성 향상을 위한 기회의 장으로 지속·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