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륜차 사고예방을 위해 안전의식을 확산하는 캠페인이 전개됐다.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본부장 김영호)는 4일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코레일과 함께 수원역에서 이용객을 대상으로 산재 사고사망과 이륜차 사고 예방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는 이륜차 사고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연말을 앞두고 국민적 공감대 형성과 종사자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서 캠페인 요원들은 산재 사고사망 재해예방 메시지가 담긴 홍보물품과 함께 한랭질환 예방가이드, 산업안전보건법 전면개정 내용 등을 배포했다.

김영호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장은 “산재 사망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해서는 수원시민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특히 이륜차 사고예방을 위해서는 신속한 배달보다는 안전한 배달이 먼저라는 대국민 인식전환이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