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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뉴스 건설안전승인 2019.12.02 14:13 | 수정 2019.12.03 15:21
스마트 건설기술·안전 엑스포 1만2000명 성황리에 막 내려국토교통부, “스마트 건설기술 현장 적용 기회 확대할 것”

2019 스마트 건설기술·안전 엑스포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국토교통부는 27일부터 3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2019 스마트 건설기술·안전 엑스포’에 1만2000여명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았고 다양한 기술들이 현장적용을 기다리고 있는 것을 확인함과 동시에 기업 투자유치 5건, 국책연구원 보유 유망기술의 중소기업 무상이전 2건 등 실질적인 성과도 거뒀다고 2일 밝혔다.

행사 첫날인 27일 개최된 개막행사에는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과 박순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 정병국 의원, 쏘우 빅토(So.Victor) 캄보디아 공공 교통부 차관 등 500여명의 업계·학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개막식에서는 스마트 건설 창업공모전(건설기술연구원 주관), 건설·시설안전 경진대회(시설안전공단 주관) 시상식 등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개회사를 통해 “핵심기술 조기확보를 위한 대규모 연구개발(R&D) 사업을 연속 추진하고 스마트 건설기술의 현장적용 기회를 확대키 위한 스마트 턴키사업 추진과 2400억원 기술 금융펀드 조성 등을 통해 창업과 혁신의 생태계를 조성해 가겠다”면서 ”스마트건설 활성화를 위해 정부가 촉매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진 기조강연에서는 이브라임 오데(Ibrahim Odeh) 미 콜룸비아대 교수가 “공장에서 사전 제작한 모듈을 조립하는 방식으로 59층 빌딩을 19일만에 완공한 사례와 같이 혁신기술을 통한 산업간 경계가 허물어지고 있으며 이를 통한 생산성 향상을 주목해야 한다”는 내용과 함께 강연을 시작했다.

이와 관련해 건설기술연구원도 드론·레이저 측량과 사물인터넷(IOT) 센서가 탑재된 스마트굴삭기 등을 적용한 스마트공법 적용시 기존공법에 비해 생산성이 약 50% 이상 향상된 실증실험 결과(60m 도로건설시 공사기간 6일에서 4일로 단축)를 전시·홍보해 많은 관심과 주목을 끌었다.

이날 오후 진행된 초청강연에서는 마크 니콜 트림블 부사장이 “건설산업 디지털화의 핵심은 BIM(3-D 디지털 모델링), VR(가상현실), AI(인공지능), 자동화 기반의 프로세스 관리에 있으며 이를 가능하게 하는 힘은 데이터에 있다”고 했으며 포브스에서 아시아인 30세 이하 리더로 선정한 소셜벤처 박원녕 (주)엔젤스윙 대표는 “건설현장 3-D 디지털 트윈(쌍둥이) 모델 구축 등 드론측량의 잠재력이 매우 크다”고 강조했다.

한편 3일간 진행된 전시행사는 ‘스마트 설계’, ‘스마트 시공’, ‘스마트 유지관리’, ‘안전’, ‘친환경 미래건설’ 5개 테마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업계와 학계는 직접 개발·사업화한 다양한 스마트 건설기술들을 선보였다.

스마트 설계관에서는 3-D 디지털 모델인 BIM과 관련된 다양한 S/W·플랫폼 기술들과 국내 최초 범용 BIM 설계S/W((주) 마이다스 IDT) 출시 등이 홍보됐다.

특히 스마트 시공관에서는 조립식 모듈러 한옥건축물이 전시되고 국산 TBM(Tunnel Boring Machine)과 정부 R&D 사업으로 개발된 무선 원격조종 굴삭기 등이 전시장내에서 직접 시연(국토교통진흥원·한양대)돼 큰 관심을 끌었다.

시설안전공단과 건설안전 기업 등이 배치된 스마트 유지관리·안전관은 교량·공동구 점검 로봇이 시연됐고 이외에도 다양한 스마트 안전 장비와 건설현장 안전관제 기술들이 홍보됐다.

건설기술연구원은 미래 우주건설 기술로서 달 표면 환경을 거의 그대로 재현해 우주 건설실험할 수 있는 세계 최초 달 표면 환경재현 시설을 전시했고 게임처럼 도시를 운용해볼 수 있는 3-D도시관리 플랫폼(LH), 자율주행 체험(도로공사), 철도 공사과정 체험(철도시설공단), 건설현장 안전관리 체험(노바테크) 등 가상현실(VR) 체험도 인기를 끌었다.

특히 이번 엑스포의 부대행사에서는 투자설명회에서 유망기술 소개에서 기업 투자유치 5건 등의 성과도 있었으며 6개 공공 기관과 삼우씨엠 건축사무소의 2020년 상반기 채용설명회도 대학생 등 취업준비생들이 참석해 질문과 상담을 이어가는 등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이성해 국토교통부 건설정책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기업들이 그간 꾸준히 기술개발 투자를 해왔고 이미 상용화된 다양한 기술들이 현장적용을 기다리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정부는 스마트 턴키사업 발주, 공공 건설공사의 BIM 전면설계 확대 등을 통해 기업들이 개발한 신기술이 실제 건설현장에 적용될 수 있는 기회를 계속 확대해 가겠다”고 밝혔다.

김상엽 기자  milwan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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