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에밀테라스와 예천축협한우프라자가 안전관리 우수업소로 선정돼 향후 2년간 소방특별조사 및 소방안전교육 면제 혜택을 받는다.

경북 예천소방서는 15일 ‘2019년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2곳에 우수업소 인증표지를 전달했다.

‘소방안전관리 우수 다중이용업소’는 최근 3년간 화재 발생 및 소방·건축·전기·가스 관련 법령 위반 사실이 없고 종업원이 정기적으로 소방훈련에 동참하는 등 안전관리 실태가 우수한 업소다.

이번에 우수업소로 선정된 에밀테라스와 예천축협한우프라자는 향후 2년간 소방특별조사 및 소방안전교육을 면제받을 수 있으며 매 2년마다 정기심사를 통해 위반사항이 없을 경우 갱신해 발급을 받을 수 있다.

최대순 경북 예천소방서 예방안전과장은 “앞으로 관내 다중이용업주 관계인의 지속적인 화재 예방 책임의식 강화와 자율 소방안전관리 문화 확산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