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 안전성·범죄 예방·볼거리 풍부·미세먼지로부터 안전

친안전 강동정원 / 사진 = 강동구청 제공.

강동구가 주민 누구나 밤낮으로 안전하게 산책할 수 있는 공원 환경을 조성했다.

서울 강동구는 올해 2월부터 2000평방미터 규모인 명일근린공원에 노후시설 정비와 경관조명 설치, 관목 및 초화류를 식재해 낮고 평탄한 기존 부지의 장점을 살리면서도 이용자 안전에 특화된 친안전 강동정원으로 재탄생시켰다.

친안전 강동정원은 보행경사를 완만하게 조정해 사회적 약자 누구나 제약없이 안전한 보행을 할 수 있다.

또 키가 낮은 수목을 심어 시야를 확보하고 야간 조명시설을 설치하는 등 범죄예방설계기법을 도입해 밤낮으로 안전하게 산책할 수 있다.

아울러 명상·돌·빛·바람·색깔·열매·쉼터 등 7개의 테마로 꾸며져 사계절 볼거리가 풍부하고 다채로운 색상의 식물도 심어 경관개선 뿐 아니라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한 정원도 기대할 수 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2022년까지 추가적으로 4곳의 친안전 강동정원을 조성해 주민 누구나 밤낮으로 안전하게 산책할 수 있는 공원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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