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과정 14종 설치··· 체계적 안전교육 기틀 마련

한국서부발전(주) 평택발전본부가 체계적인 시설을 갖춘 안전체험교육장을 마련했다.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본부장 김영호)는 14일 평택시 포승읍 한국서부발전(주) 평택발전본부를 방문해 민간 안전체험교육장 제4호 인정서를 수여했다.

평택 안전체험교육에는 14종의 안전체험 및 응급처치체험 등 다양한 콘텐츠가 구비돼 있다.

향후 가상현실(VR) 등 첨단 기술을 반영한 교육시설도 추가로 도입할 계획이다.

이번 인정서 수여는 울산소방본부 울산안전체험관 이후 공공부문에서는 두번째다.

공단은 교육장의 안전보건교육 운영계획과 시설·인력·장비 현황, 이용 편의성 등 종합 심사를 통해 민간 체험교육장을 인정하고 있다.

김영호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장은 “평택 안전체험교육장이 한국서부발전 노동자는 물론 인근 포승산업단지 노동자와 국민에게 양질의 안전체험교육의 기회와 지역사회 산재예방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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