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강기 안전·산업발전 위한 교류의 장

/ 사진 = 승강기안전공단 제공.

승강기 안전문화 확산과 산업발전을 위한 교류의 장이 마련됐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 주관하는 ‘2019년 승강기 안전주간’ 기념식이 11일 오후 서울 양재동 aT센터 5층 그랜드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승강기 안전관리 유공자와 승강기 사고 대응체계 확립 우수기관, 승강기 안전공모전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먼저 승강기 안전관리 유공자 대통령 표창은 이춘식 오티스엘리베이터 상무, 국무총리 표창에는 강현명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사고조사처장이 수상했다. 행정안전부 표창은 이이문 한국토지주택공사 부장, 김주환 인천교통공사 부장, 고용현 울산광역시 중구 주무관, 이혁 서울교통공사 팀장, 김상훈 서울시 강남구 주무관, 김영찬 한신엘리베이터 대표이사, 전균희 광주광역시 주무관, 이기훈 경상북도 주무관, 이현재 태화엘리베이터 대표이사, 김선경 전남 해남군 주무관, 김석근 한국철도공사 차장 등이 수상했다.

이어 승강기 사고 대응체계 확립 우수기관 대통령 표창에는 전라북도, 국무총리 표창에는 전라북도 전주시, 행정안전부 표창은 충청북도, 충북 청주시, 대구광역시 북구가 차지했다.

승강기 안전공모전 승강기 송 부문은 김재형 씨가 대상에 선정,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고 최우수상에는 이경태 씨, 우수상에는 임유리·조유정 씨가 선정돼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유튜브 바이럴 부문은 박하선 씨가 대상에 선정,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으며 최우수상에는 태원규 씨, 우수상에는 문선윤·김나은 씨가 선정돼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이후 승강기 관리주체, 제조업, 유지관리업체, 검사기관 대표들이 함께 ‘승강기 안전다짐 공동 결의문’을 낭독하고 기념식 VIP가 참여하는 안전기원 퍼포먼스와 미디어 퍼포먼스로 기념식을 마무리했다.

조상명 행안부 생활안전정책관은 “승강기 안전주간을 계기로 검사기관과 협·단체, 산업계가 소통과 교류를 활성화해 승강기 안전과 산업발전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김영기 공단 이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승강기인들이 역량을 결집해 이용자 안전과 산업발전을 위한 견인차 역할을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안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