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관광재단 임직원들이 '안전한 관광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한 우리의 다짐' 선언문을 제창하고 있는 모습 / 사진 = 서울관광재단 제공.

서울관광재단 임직원들이 안전 관광을 위한 자발적 의지를 다짐했다.

서울관광재단은 1일 서울 재단 본사에서 ‘안전 관광의 날’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안전한 관광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한 우리의 다짐’ 선언문을 제창함으로써 안전에 대한 임직원의 자발적인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산업안전분야 전문가를 초빙돼 산업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 사진 = 서울관광재단 제공.

권혁빈 서울관광재단 경영지원팀장은 “재난·안전사고 발생 빈도가 증가하고 광범위해짐에 따라 안전에 대한 공공기관의 책임이 그 어느 때보다 강력히 요구되고 있는 만큼 이번 선포식을 계기로 서울시민과 관광객의 안전한 관광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고민과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재단은 안전한 관광도시 서울을 위한 안전관리 의식 제고를 위해 매년 4월 4일을 ‘안전 관광의 날’로 지정해 관광산업분야 재난 및 안전사고 사례 등 정보공유, 안전 관련 전문기관 위탁 교육 실시 및 홍보자료 배포, 재난안전책임관 주재 업무환경 및 시설물 안전 관련 현안 논의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 매월 4일에는 개인 업무환경 및 시설물 안전점검을 통한 임직원과 관광 시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안전점검의 날’을 정례적으로 운영하고 본사와 관광정보센터 등 공간별 노후 시설물 수요조사 및 개선사항 마련, 재난·안전사고 예방 매뉴얼 공유 등 안전중심 경영체계 정착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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