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참여형 안전활동 캠페인 ‘안전타운워칭’ 실시

울산시가 행정안전부와 함께 생활 주변의 안전위험요소를 점검했다.

울산시는 8일 시청 시민홀에서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한 ‘안전타운워칭’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안전타운워칭은 지역주민과 안전단체가 거리나 도심의 특정 장소를 살피고 위험요인을 발견하면 현장에서 안전신문고로 신고하는 주민 참여형 안전활동 캠페인이다.

이번 안전타운워칭에 행안부가 참여하는 것은 울산시가 안전문화운동 활동실적이 우수한 지자체로 선정됐기 때문으로 행사에 필요한 어깨띠, 안전스티커 등 2만개의 물품을 지원키도 했다.

이날 행사에는 울산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호랑이순찰단, 안전보안관 등 안전 관련 단체회원 40여명이 참여했으며 시청에서 안전다짐 순서를 가진 후 시청~신정시장, 시청~공업탑 등 2개 구간에서 캠페인을 진행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지는 안전타운워칭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생활 속 위험요소를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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