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불감증 교육서비스 질 향상 위한 스토리텔링 기법 높이 평가

/ 사진 = 울산시청 제공.

울산 안전체험관이 우수 디자인 상품으로 선정됐다.

울산시는 2009년 태화강대공원, 2013년 울산하늘공원, 2016년 울산대교에 이어 울산 안전체험관이 ‘2019 우수 디자인 상품’ 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7일 밝혔다.

우수 디자인 상품은 1985년부터 산업디자인진흥법에 따라 국내·외 디자인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우리나라 최고의 디자인 상품을 선정하는 제도다.

울산 안전체험관은 안전불감증에 대한 교육서비스를 실제와 동일한 상황의 구체적 재현방법으로 교육하고 체험자의 심리요인 전반을 접목해 설계하는 등 교육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한 스토리텔링 기법 부분에서 큰 점수를 받았다.

우수 디자인으로 선정된 상품은 언론매체를 통해 정부가 수시로 홍보하며 해외 굿디자인 홍보관 운영시 상품 홍보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한편 지난해 9월 개관한 울산 안전체험관은 북구 정자동 지상 3층, 지하 1층(부지면적 1만7013㎡, 연면적 7610㎡)으로 사업비 327억원을 들여 건립됐으며 4개 테마에 15개 체험시설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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