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도시가스 5개사, ‘강원지역 도시가스 안전관리 협약’

가스사고 없는 안전한 강원도를 만들기 위해 강원도와 도시가스 5개사가 힘을 모은다.

강원도는 24일 가스사고 없는 안전한 강원도 조성을 위해 강원도와 도시가스 5개사와 함께 ‘강원지역 도시가스 안전관리 협약식’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기업은 도내 도시가스 5개사로 강원도시가스(주), 참빛원주도시가스(주), 참빛영동도시가스(주), 참빛도시가스(주), 명성파워그린(주)이며 각사의 대표이사가 참석해 가스안전 및 가스사고 예방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서 도시가스 5개사는 가스사고 발생시 긴급 출동, 수습·복구를 위한 인적·물적 지원과 취약시설 합동점검, 가스사고 예방교육, 홍보활동 등 지역 안전문화 정착을 이행키로 합의했으며 주기적으로 비상대응훈련도 함께 실시할 계획이다.

강원도는 생활주변 가스 안전관리 강화와 사업자의 자율안전관리 정착 등 분야별 가스안전관리 계획을 통해 ‘가스사고 제로도시 강원도 조성’을 목표로 가스사고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강원도 관계자는 “이번 협약식이 가스안전을 위한 상호협력과 가스 제로도시 강원도 조성의 첫 시발점이 되기를 기원한다”며 “도내 도시가스 공급권역에 더욱 안전한 도시가스 사용과 가스사고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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