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부터 교통사고 피해 장애인 419명에게 제공

김종현 한국교통안전공단 교통안전본부장(왼쪽 세번째)와 (주)만도 담당자가 공단에서 지원 중인 가정을 방문해 휠체어를 전달했다 / 사진 = 한국교통안전공단 제공.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주)만도는 22일 교통사고 피해 장애인 지원을 위한 ‘사랑의 오뚝이 휠체어’ 전달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12년 공단과 (주)만도간 ‘교통사고 피해가정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계기로 시작돼 올해 8회째를 맞았다.

올해는 6월부터 8월까지 (주)만도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을 받았으며 신청 사연과 최근 타 기관 지원 여부 등의 기준으로 심사한 결과 총 38명(1억원 상당)이 지원 대상자로 선정됐다.

공단은 2012년 37명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총 419명에게 6억4000만원 상당의 휠체어를 (주)만도로부터 지원받아 교통사고 피해 장애인에게 제공하고 있다.

권병윤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교통사고 피해 장애인분들께 휠체어를 지원해 주신 (주)만도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오뚝이 기업정신이 담긴 휠체어를 잘 전달하고 교통사고 피해자분들이 밝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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