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륜차 운행 관련 법적 단속 및 교육 컨텐츠 제공 등

/ 사진 = 안전보건공단 제공.

전북지역 이륜차 사고를 예방키 위해 유관기관과 배달업체가 협력한다.

안전보건공단 전북지역본부는 18일 국립무형유산원에서 전주완산경찰서, 도로교통공단, 한국한국교통안전공단 등 유관기관과 생각대로, 바로고, 모아콜, 우리동네퀵 등 도내 4대 배달업체 관계자 및 근로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유관기관은 도내 배달업체 근로자들에게 안전모와 방진마스크, 넥워머 등을 제공하고 안전운행을 당부했으며 전주완산경찰서는 도로 주행시 관련 법령 및 주의사항에 대한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협약에 따라 앞으로 유관기관에서는 이륜차 운행 관련 법적 단속과 함께 교육 컨텐츠 등을 제공하고 배달업체에서는 유관기관에 수시로 애로사항을 건의하고 자체적으로 안전보건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준원 안전보건공단 전북지역본부장은 “이륜차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유관기관들의 관심과 배달업체들의 참여가 절대적”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도내 이륜차 안전사고에 대한 관심을 갖고 이번에 참여한 배달업체들 외 소규모 업체들까지 모두 안전의식이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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