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소방산업 우수디자인 공모전’ 시상식 개최

제7회 소방산업 우수 디자인 공모전 수상자 단체사진 / 사진 = 한국소방안전기술원 제공.

안다영씨의 ‘라이프키트’, 천영우·박찬우씨의 ‘화재 경고 손잡이’, 강태현씨의 ‘소방관 쿨러’가 소방산업 우수디자인 공모전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차지했다.

한국소방산업기술원은 15일 한국소방산업기술원 대강당에서 ‘제7회 소방산업 우수디자인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5월 9일부터 7월 31일까지 3개월간 168건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소방 및 디자인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상품성, 창의성, 디자인, 기술성 4개 항목에 대해 심사를 한 결과 행정안전부장관상 등 4개 훈격 총 65점을 선정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특선 20점, 입선 31점을 제외한 14점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고 수상자에게는 행정안전부장관상 각 300만원, 소방청장상 각 200만원, 기술원장상 각 100만원, 한국디자인진흥원장상 각 50만원으로 총 21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됐다.

행정안전부장관상에는 안다영씨의 ‘라이프키트’, 천영우·박찬우씨의 ‘화재 경고 손잡이’, 강태현씨의 ‘소방관 쿨러’가 선정됐다.

소방청장상에는 임진혁씨의 ‘파이시클’, 성종훈·이용준·임진혁·송영복씨의 ‘셀베이션’, 박경환·손다혁·최동호씨의 ‘X선 소화기’가 선정됐다.

기술원장상에는 김은지씨의 ‘발화점 소화 드론’, 이유석씨의 ‘WASP IOT 복합 방연마스크’, 이신석·김수지·심규진씨의 ‘에어백 방화 셔터’, 신영균·조현규씨의 ‘파이어 프리벤션 퍼셋’이 선정됐다.

또 한국디자인진흥원장상에는 김지함씨의 ‘얼굴형태에 맞춰 변하는 방독마스크’, 서영우·백상렬·김석현씨의 ‘프리익스팅귀셔’, 김예진씨의 ‘가정용 로봇 소화기 세이피’, 김다현씨의 ‘Safe Is Here’가 선정됐고 이 밖에 특선 20점, 입선 31점이 선정됐다.

권순경 한국소방산업기술원장은 “수상작으로 선정된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디자인이 우리나라의 소방산업 발전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방분야 디자인 연구·개발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소방산업기술원은 소방산업 정보 포털 소방산업정보시스템(www.sobangin.or.kr)을 통해 수상작을 공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안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