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임시 조립주택 설치사업 추진단’ 구성··· 16일 대책회의

정부가 태풍 ‘미탁’으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에게 약 7평 규모의 임시 조립주택을 지원한다.

행정안전부는 15일부터 강원도, 경상북도 등과 함께 국립재난안전연구원 등 전문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임시 조립주택 설치사업 추진단’을 구성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추진단은 이재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조립주택 제작 및 수급 상황을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기반시설 설치와 건축법에 따른 가설건축물 신고 등 행정절차도 처리한다.

현재까지 수요 조사된 임시조립주택은 모두 86동으로 이미 제작·설치를 위한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아울러 행안부는 16일 삼척시청에서 ‘임시 조립주택 설치사업 추진단’ 대책회의를 열어 현재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실질적인 지원 대책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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