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품질관리원, 올바른 원산지 표시 정착·소비자 알 권리 보장

‘원산지 표시 종합 안내 서비스’ 제공 화면 / 사진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제공.

원산지 표시방법 및 위반업체 정보를 스마트폰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15일부터 올바른 원산지 표시 정착을 위해 원산지 표시 종합 안내 서비스를 개시하고 소비자 알 권리 보장을 위해 위반업체 공표 내역을 스마트폰으로 확인 가능토록 정보를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원산지 표시 종합 안내 서비스는 원산지 대상품목 확대와 표시방법 변경으로 인한 영업자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소비자가 원산지 표시제를 보다 쉽게 알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관원 누리집(www.naqs.go.kr) 하단의 ‘원산지표시종합안내’를 선택하면 원산지 표시 안내 서비스, 질의응답집, 원산지 표시 홍보 전단, 원산지 표시판 예시 등 다양한 형태의 홍보·참고자료를 확인할 수 있다.

사용자는 농산물, 가공식품, 음식점 중에서 해당 분류를 선택한 후 제품명, 원료명·함량 및 원산지 정보를 입력하면 원산지 표시방법을 자동으로 안내받을 수 있다.

사용자의 편의성 향상을 위해 스마트폰 앱과 PC에서 동시에 이용할 수 있게 했다.

또 농관원은 소비자 알 권리 보장을 위해 원산지 표시제 위반업체 공표 내역을 모바일 누리집으로 확대했다.

이에 스마트폰에서 농관원 모바일 누리집(www.naqs.go.kr/mobile) 하단에 ‘원산지표시위반공표’를 선택하면 내 주변과 행정구역별로 원산지 표시 위반업체 정보를 지도상에서 조회할 수 있다.

농관원 관계자는 “원산지 표시 종합 안내 서비스가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카드뉴스·페이스북 등 SNS와 지하철 스크린, 홍보 전단 배부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홍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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