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25일 접수··· 현장 방문조사 및 시료채취 실시

광주시가 복지시설에 지속적으로 수질검사를 실시함으로써 사회취약계층의 환경복지를 향상시킨다는 방침이다.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먹는물 수질안전성에 대한 무료검사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검사항목은 사회복지시설에서 먹는물로 사용하고 있는 지하수 46개 전 항목과 정수기통과수의 탁도 및 총대장균군 등이다.

수질검사 신청은 14~25일 보건환경연구원 먹는물검사과(062-613-7601~5)로 하면 된다.

보건환경연구원은 28일부터 현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조사와 시료채취를 실시할 계획이다.

앞서 상반기에는 43개 시설의 정수기통과수 69건, 지하수 3건을 검사했으며 기준을 초과한 정수기통과수 1건에 대해서는 수질관리요령 안내와 개선조치 후 재검사를 실시해 수질안전성을 확인했다.

김종민 먹는물검사과장은 “먹는물의 안전성에 대한 관심과 요구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수질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사회취약계층의 환경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안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