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지역협의회 출범식 및 제1차 회의 개최

울산시가 시·도 최초로 안전분야 반부패협의회(지역협의회)를 출범한다.

행정안전부와 울산광역시는 지역사회에 광범위하게 내재되고 관행화된 안전분야 부패를 근절키 위해 8일 울산시청 제2별관 상황실에서 지역협의회 출범식 및 제1차 회의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지역협의회는 울산시와 관할 5개 구·군, 울산도시공사 등 26개 지방공사·공단,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회 등 5개 시민단체가 위원으로 참여하는 협의체 기구다.

울산시는 지역협의회를 통해 참여기관간 안전감시 역량을 결집하고 지역특성에 맞는 안전반부패 활동으로 지역주민이 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1차 회의에서는 내년부터 본격 착수하는 기관별 중점과제 계획 및 지역협의회 추진 일정에 대해 토의한다.

김석진 울산시 행정부시장은 “이번 협의회의 성공적인 추진을 통해 우리 지역주민의 생명을 위협하는 고질적인 안전무시 관행과 불법행위를 뿌리 뽑을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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