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용소방대원의 소방기술능력을 배양하고 재난대응능력을 제고키 위한 장이 마련됐다.

경북 예천소방서는 4일 예천군 한천체육공원에서 ‘2019년 예천군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 및 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에는 김학동 예천군수, 도기욱 도의원, 안희영 도의원을 비롯해 신동은 군의회의장, 주요 기관단체장, 예천군 의용소방대 16개대, 경북도립대전문의용소방대, 소방공무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예천여성대의 CPR 플래시몹의 시작으로 개회식 기술경연대회, 화합의 한마당, 시상식, 폐회식 순으로 진행됐다.

종합우승은 호명전담의용소방대와 예천여성의용소방대가 차지했다.

김문기 예천의용소방연합회장은 “앞으로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며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에 반드시 필요한 단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박경욱 예천소방서장은“예천소방서와 예천의용소방연합회가 혼연일체 돼 지역사회의 안전을 책임지는 것은 물론이고 지역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