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까지 북구청 공원녹지과에서 방문 접수 받아

울산 북구가 산불 예방에 적극적으로 나설 감시원과 진화대 55명을 모집한다.

울산광역시 북구는 2019년 가을철 및 2020년 봄철 산불감시원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산불감시원 39명, 산불전문예방진화대 16명 등 모두 55명을 모집하며 접수 기간은 공휴일을 제외한 2일부터 4일까지로 북구청 공원녹지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모집대상은 북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이 등재된 사람으로 북구 전 지역에서 근무 가능한 신체 건강한 구민이면 된다.

선발된 인원은 오는 21일부터 산불대책기간 종료일인 내년 5월 15일까지 ▲산불요인 사전제거 ▲산불 진화 및 뒷불 감시 ▲산불방지 계도 및 홍보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울산 북구 관계자는 “입산통제, 산불감시원 채용 등을 통해 산불 예방에 적극적으로 나서 소중한 산림을 보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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