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특별 안전점검 등 통해 발전소 안전 운영

/ 사진 = 한국동서발전 제공.

한국동서발전(주)이 태풍을 극복하고 안정적인 발전소 운영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한국동서발전(주)은 최근 한반도 전역을 2차례 강타한 태풍 ‘링링’과 ‘타파’ 이후 취약해진 지반·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강화하고 긴급진단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한국동서발전은 3월 당진 현대제철 돌풍에 의한 피해를 계기로 발전소 92개동을 대상으로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하고 8월까지 보강공사를 완료했다.

또 인력 접근이 불가한 건축물 및 설비 고층부에 대해 드론과 고소장비를 활용해 보다 정밀한 진단을 시행했다.

한국동서발전 관계자는 “정기적인 안점점검 뿐 아니라 특별 안전진단, 경영진의 현장안전경영활동, 노·사 합동 안점점검 등 다양한 시설물 점검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감으로써 지진, 태풍, 폭우 등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한 발전소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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