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내 전기설비 정밀안전진단, 직원 안보교육 등 국가안전 기반 강화

업무협약 후 악수하는 전기안전공사 최덕기 본부장(좌), 국방대 이석구 총장(우) / 사진 = 전기안전공사 제공.

한국전기안전공사가 국가 안보전력 강화를 위해 ‘국방 인재 양성의 요람’ 국방대학교와 손을 맞잡았다.

전기안전공사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는 24일 충남 논산에 있는 국방대학교에서 최덕기 본부장, 이석구 총장 등 양 기관 관계자가 함께 한 가운데 ‘전기안전 강화를 위한 상호협력 약정’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공사는 국방대 교내 전기설비 사고방지를 위한 정기적인 정밀안전진단과 유사시 응급조치 및 시설복구를 위한 지원인력을 파견키로 했다. 아울러 시설관리자들에 대한 기술교육도 제공키로 했다.

국방대 또한 공사 임직원들에 대한 안보정책 교육과 함께 지역 재난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공동으로 펼쳐나가기로 했다.

조성완 사장은 “이번 협약은 군 안보시설 강화에 한 걸음 더 지평을 넓힌 것으로 평가한다”면서 “앞으로도 국방시설 안전과 우리 군의 전력 증강을 위해 책임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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