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고양시 킨텍스서 ‘2019년 상반기 재난안전제품 인증서 수여식’ 개최

루씨엠㈜의 사물인터넷(IoT) 기반 자동심장충격기 모니터링 장치 / 사진 = 행안부 제공.

정부가 국민안전을 향상시키는 재난안전제품에 대한 인증에 나선다.

행정안전부는 재난안전제품에 대한 검증·평가를 통해 국민 안전관리 수준을 높일 수 있는 우수제품 9종을 선정하고 오는 25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2019년 상반기 재난안전제품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재난안전제품 인증제는 국민안전과 밀접한 제품에 대해 정부가 안전성과 신뢰성을 검증하고 우수제품을 인증하는 제도로 지난해에는 ‘시각적 감지가 가능한 LED 재난조명’과 ‘자동 다중추적기능이 적용된 방범용 CCTV’ 등 2종을 인증했다.

올해는 상반기에 신청된 53종 중 9종이 인증받게 됐다.

인증 대상 제품은 ▲루씨엠㈜의 사물인터넷(IoT) 기반 자동심장충격기 모니터링 장치 ▲㈜아이티이의 접속불량에 의한 절연 열화·과전류·누전·단락 방지 전동기제어반 및 분전반 ▲㈜에스카의 복합필터링 방식 저시정 영상개선 CCTV 카메라 ▲㈜지에프아이의 미세캡슐 함유 자동식 소화용품 ▲LS전선㈜의 소방안전시설 전원공급용 고내화 케이블, 화재확산방지용 자기말림튜브, 저독성 가교폴리올레핀 절연전선 ▲㈜호정산업의 PLA부직포와 니들펀칭 기술을 사용한 토사유실 방지용 식생매트 등이다.

허언욱 행안부 안전정책실장은 “우수한 재난안전 인증제품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기여함은 물론 기업의 기술개발 촉진과 경쟁력 확보를 통해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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