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센터 영양사가 직접 방문해 진행

손씻기·양치질 방법 등 어린이 연령별 맞춤형 개인위생관리교육이 전개됐다.

인천시 부평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12월초까지 지역 내 등록 어린이급식소 210곳을 방문해 ‘어린이 위생교육’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센터 영양사가 직접 방문해 진행하며 프로그램은 어린이가 실천할 수 있는 개인위생관리 관련 위생교육으로 만 3∼5세 어린이는 ‘물을 아껴 손 씻기를 해요’, 만 1~2세 어린이는 ‘치카치카 양치를 해요’를 주제로 구성됐다.

센터 영양사들은 각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찾아 손 씻기의 중요성, 올바른 양치 방법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이번 교육은 동화 구연, 보드게임, 색칠하기 등 어린이의 이해도를 높이고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또 교육과 연계되는 가정통신문 및 활동지를 제공해 가정에서도 올바른 생활습관을 실천토록 지원할 계획이다.

부평구 관계자는 “어린이의 건강한 생활습관 확립을 위해서는 어린이집·유치원뿐 아니라 가정에서도 노력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어린이, 교사, 학부모 등 다양한 대상에게 전문적인 영양·위생교육을 지원해 부평지역 어린이들의 위생·영양 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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