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제단 70여명 및 차량 11대 참여··· 재난 대응·수습능력 배양

긴급구조통제단장이 가상 인명피해 현황을 확인하고 있다 / 사진 = 광주 남부소방서 제공.

광주 남부소방서가 재난 발생시 신속한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유관기관 및 단체간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광주 남부소방서는 19일 덕남정수장에서 전기누전으로 인한 대형 화재를 가정해 야간불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훈련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광주 남부소방서 긴급구조통제단 70여명 및 차량 11대가 참여한 가운데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절차와 운영요원 역할분담에 따른 수행능력을 키우고 초기대응능력을 강화키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통제단 현장지휘소 및 장비 설치, 반별 역할 분담 및 임무 숙지, 다수사상자관리 및 응급의료소 운영, 재난 상황별 언론브리핑 등이다.

이원용 광주 남부소방서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상황에서 유동적인 훈련을 반복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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