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혁신현장 이어달리기··· 19일 안전정책실에서 개최

행정안전부가 ‘안전’으로 정부의 혁신적 변화를 선도한다.

행안부는 19일 오후 2시 안전정책실에서 허언욱 안전정책실장 및 혁신업무 담당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3회 행정안전부 혁신현장 이어달리기’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혁신에 대한 열정과 의지를 혁신 상징물인 ‘혁신 망원경’에 담아 전달하는 이어달리기 형식으로 진행되는 ‘혁신현장 이어달리기’는 행안부 본부 및 소속기관의 혁신 우수사례를 함께 공유하고 지속적인 혁신 분위기를 조성하자는 취지로 매월 개최한다.

행사는 2건의 우수 혁신사례와 앞으로 중점적으로 추진할 1건의 과제를 발표한 뒤 다음 달 ‘혁신현장 이어달리기’를 개최할 국가기록원에 상징물을 전달하는 순으로 진행된다.

먼저 ‘내 손안의 안전지킴이, 안전신문고’사례공유 시간에는 스마트폰 중심 시대에 발맞춰 국민참여의 혁신수단으로서 안전신문고가 안전신고 플랫폼으로 정착된 과정과 자발적인 국민의 신고가 우리 사회의 안전의식 제고에 기여한 사례가 소개된다.

‘골든타임을 지킨다!, 긴급신고전화 통합체계 구축’ 사례발표 시간에는 안전과 관련된 기존의 21개 신고번호를 112·119·110 등 3개로 통합해 긴급기관 공동 대응시간을 466초(2016년 6월)에서 243초(2019년 상반기)로 단축하는 등 대국민 서비스를 향상시킨 사례를 공유한다.

마지막으로 앞으로 혁신할 과제로서 ‘나만을 위한 맞춤형 안전정보-생활안전 예방서비스 플랫폼 기술개발’을 선보이며 다양한 안전정보를 연계·융합·분석해 상황별·개인별로 최적화된 예방 안전정보 제공을 위한 R&D사업 추진방향을 제시한다.

허언욱 행안부 안전정책실장은 “우리 눈앞에 놓인 화두는 4차 산업혁명 기술”이라면서 “안전분야에서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국민이 필요한, 그리고 공감하는 정책과 서비스를 개발해 소통을 강화하고 국민의 체감도를 높이는 것이 우리가 나아가야 할 혁신의 방향”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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