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추석 연휴 안전사고 현황 집계

진영 장관이 11일 추석맞이 교통 및 안전상황 등을 점검키 위해 서울역 파출소를 방문해 경찰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 사진 = 행안부 제공.

이번 추석 연휴기간 동안 교통사고를 비롯한 안전사고 건수와 사망자수가 지난해에 비해 큰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9월 12일부터 15일까지 일평균 사고 건수는 415.8건으로 지난해에 비해 29.2%, 사망자수는 8.3명으로 17.0% 줄었다.

특히 연휴기간 안전사고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교통사고(도로·철도) 사망자수는 2018년 40명(5일간)에서 올해 29명(4일간)으로 줄어 일평균 8.8% 감소했다.

귀성행렬이 시작되는 연휴 전날을 포함한 경우에도 지난해 62명(6일간)에서 올해 41명(5일간)으로 일평균 20.4% 감소했다.

이밖에도 화재와 산재로 인해 각각 2명이 사망했으며 해양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한명도 발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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