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 26일까지 접수··· 향후 교육자료로 활용

교육자료 활용 등으로 국민 교통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블랙박스 공모전이 전개됐다.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윤종기)은 전 국민 교통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5일부터 ‘블랙박스 영상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2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도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의 동영상을 확보하고 향후 전 국민 대상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교육자료로 활용키 위해 마련됐다.

공모 주제는 ▲법규위반, 과속 등 각종 사유로 교통사고가 발생할 뻔했거나 발생한 영상 ▲주행 중 일어난 재미있는 영상 ▲기타 안전운전 교육자료로 활용될 수 있는 영상 등이다.

영상 유형은 블랙박스 및 휴대폰 등의 촬영 기기로 직접 촬영된 동영상으로 인터넷이나 방송을 통해 노출된 적이 없어야 한다.

신청 접수는 전 국민 누구나 가능하며 도로교통공단 이메일(blackbox@koroad.or.kr)로 제출하면 된다.

공단은 제출 자료의 교육적 가치, 정확성, 활용성을 토대로 우수 동영상 30편을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심사 결과는 10월 중 도로교통공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발표되며 선정자에게는 소정의 상품(최우수-차량용 공기청정기, 우수-차량용 소화기, 장려-문화상품권 1만원권)을 수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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