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지원 후정산 방식··· 낙과 응급복구 및 장비임차·인력지원 등에 활용

경기도가 제13호 태풍 ‘링링’으로 인한 피해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나선다.

경기도는 추석 연휴로 태풍 피해 복구가 지연되는 것을 방지키 위해 도내 31개 시·군에 도 재난관리기금 10억원과 특별교부세 5억원 등 응급복구비 15억원을 긴급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긴급지원은 선지원 후정산 방식으로 진행되며 응급복구비는 태풍으로 많은 피해를 입은 벼 도복, 과수 낙과 등에 대한 복구는 물론 도로, 가로수, 가로등 등 공공시설 복구에 소요되는 장비임차와 인력지원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도민들이 조금이나마 나은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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