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관리자문단 자문위원 지식 통해 재난안전 확보 등 도민 보호

경기도가 도의 안전을 책임질 안전 자문위원을 모집한다.

경기도는 2021년 9월까지 2년간 ‘경기도 안전관리자문단 자문위원’으로 활동할 토목·건축·전기·가스·소방·전기·공연·기계 등 총 8개 분야 외부전문가를 오는 20일까지 모집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자문위원들은 내달 1일부터 오는 2021년 9월 30일까지 향후 2년간 도내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긴급점검 및 분야별 안전대책 수립 자문활동 등을 통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모집대상은 ‘경기도 안전관리자문단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규정된 ▲건축·토목·전기·가스·기계 등 관련분야 대학교수 또는 해당 분야 전문가(기술사·건축사 또는 이에 준하는 사람)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 시행령’ 제40조 규정에 의한 안전관리기관 소속의 전문가 ▲안전점검에 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 등이다.

자문위원으로 활동할 전문가들은 경기도 홈페이지(https://gg.go.kr/) 고시·공고란에서 모집공고를 확인한 뒤 신청양식을 작성해 오는 20일까지 이메일(jc001@gg.go.kr)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도는 경력과 자격 등 자체심사기준을 기준으로 심사를 진행한 뒤 자문위원을 최종 선정해 이달 안으로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한대희 안전특별점검단장은 “다양한 분야의 외부전문가를 자문위원으로 위촉해 의견을 적극 반영함으로써 각종 재난안전 위험으로부터 도민들을 보호할 계획”이라며 “전문성과 경험, 열정을 갖춘 전문가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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