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장 표창 및 포상금 500만원 받아

울산시가 3년 연속 식중독 예방관리분야에서 식약처장 표창을 수상했다.

울산시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시행한 ‘2019년 정부합동평가(2018년 실적)’ 식중독 예방관리분야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분야에서 정부 합동평가 목표치를 달성한 기관 중 높은 점수를 취득한 기관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했다.

울산시는 식중독 예방관리 2개 분야인 식중독 저감률(인구 100만명당 환자 발생수), 식중독 원인 규명률에서 최고 점수를 받았다.

시상식은 9일 충북 오송 식품의약품안전처 대강당에서 열렸으며 울산시는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 수상과 상금 500만원을 받았다.

울산시 관계자는 “식중독 예방관리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식중독 예방을 위해 구・군 및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협력과 울산시민의 적극적인 관심으로 이뤄진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식중독 예방 등 부정·불량식품 근절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군‧구 평가에서는 울산 북구가 식중독 예방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과 포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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