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드박스와 킹존이 롤드컵 대한민국 대표 자리를 두고 5일 오후 5시 격돌한다.

5일 종각 LoL 파크에서는 2019 LoL 월드 챔피언십 대표 선발전이 열린다.

오후 5시부터 시작되는 이번 경기에서는 샌드박스 게이밍과 킹존 드래곤X가 대결한다.

킹존 드래곤X는 SK텔레콤T1이 포스트 시즌에서 일명 ‘도장깨기’를 할 동안 결승을 제외하고 이들에게 유일한 한경기 패배를 안겼던 아프리카 프릭스를 상대로 3:1 완승을 거뒀다.

킹존은 1세트를 패배했으나 2세트부터 세계 최고의 원딜러 중 하나인 ‘데프트’ 그리고 ‘투신’을 필두로 남은 경기에서 승리했다.

이들의 기세가 포스트시즌에서 SK에게 휘둘리는 모습이며 완패했던 샌드박스를 잡을 수 있을지 팬들의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이번 경기에서 승리하는 팀은 7일 담원 게이밍과 최종 승부를 겨뤄 롤드컵 대한민국 대표로 나서는 마지막 티켓을 손에 넣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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