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비만 엔지니어링㈜ 화성공장에서 안전캠페인 전개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끼임사고 사망재해예방을 위한 점검이 펼쳐졌다.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지청장 황종철)과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본부장 김영호)는 4일 제282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아비만 엔지니어링㈜ 화성공장 내 끼임사고 사망재해 예방을 위한 현장 순회 안전점검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에서는 작업장 슬링벨트 상태, 지게차 안전수칙 준수 여부, 사출성형기 취출 로봇 공정관리 등 주요 설비 점검 및 강평이 진행됐다.

특히 관내 제조업 산재 사고사망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안전문화 정착 도모와 공감대 확산을 위한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황종철 고용부 경기지청장은 “산재 예방을 위해서는 사업주의 경영철학과 의지가 중요하다”며 “노·사가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안전수준 제고를 위한 근로자 안전보건교육과 정기적인 안전점검을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영호 안전보건공단 경기본부장은 “아비만 엔지니어링㈜ 화성공장이 스마트팩토리 자동화 사업을 통해 새로운 위험요인을 사전에 인지·대비함으로써 안전성을 확보하고 타 사업장의 좋은 본보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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