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산물 구입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도 도모

군산 신영시장을 찾아 상인들에게 멀티콘센트를 전달하는 조성완 사장 / 사진 = 전기안전공사 제공.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추석을 앞두고 시민들이 많이 찾는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전기안전공사는 2일부터 오는 6일까지 전국 13개 지역본부에서 일제히 전기화재예방 캠페인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지난 3일 조성완 사장을 비롯한 본사 임직원과 전북지역본부 직원들은 전북 군산 신영시장을 방문해 시장 상인들에게 전기안전 캠페인 홍보문구가 새겨진 앞치마와 자동소화 기능의 멀티콘센트 등을 전하며 화재예방을 위한 주의사항을 안내했다.

또 4개조로 나눠 시장 내 점포 100여곳을 일일이 살피며 누전차단기 이상 여부를 확인하는 한편 전기 사용 중 불편사항이 있을 경우 전기안전공사 긴급신고전화(1588-7500)를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신광모자원에 추석 물품들을 전달한 조 사장과 임직원들 / 사진 = 전기안전공사 제공.

한편 조 사장과 임직원들은 캠페인을 마친 후 온누리상품권으로 각종 추석 물품들을 구매해 전북 군산시에 자리한 ‘신광모자원’으로 이동, 한부모 가족들을 위로하며 전통시장에서 구입한 식료품과 생활용품들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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