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기술사 등 전문가와 합동점검··· 관리계획, 가설울타리·낙하물 방지망 등
서울 강남구가 추석 연휴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해 오는 6일까지 관내 건축공사장 116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구는 구조기술사 등 전문가를 포함한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연면적 1만㎡ 이상의 대형공사장 54개소, 중·소형공사장 51개소, 아파트 재건축 공사장 11개소를 방문점검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안전관리계획 적정 여부 ▲추석 연휴 비상연락망 구축 여부 ▲기초지반 절토부 등 안전성 여부 ▲가설울타리·낙하물 방지망 등 유지관리 적정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보강조치 등 현장시정 완료하고 규정을 위반한 경우 시정명령 등 행정조치가 내려진다.
김석래 재난안전과장은 “지속적인 건축공사장 관리 및 안전점검을 통해 재난사고로부터 구민의 안전을 확보하는 ‘안전자치구, 강남’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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