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역·여객터미널·대형판매시설 등 8곳 안전 강화

세종시가 추석 귀성객이 몰릴 것에 대비해 기차역, 터미널, 대형판매시설 등의 건축물 결함 여부와 전기·소방시설 관리실태를 점검한다.

세종특별자치시가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들의 다중이용시설 이용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돼 3∼4일 이틀간 민관합동 안전점검을 집중 실시한다.

시는 세종시 안전관리자문단 및 소방본부와 함께 민관합동으로 기차역, 여객터미널, 대형판매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8곳에 대한 건축물 변형·결함 발생여부, 전기·소방시설 관리실태 등을 중점 점검한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하고 정비가 필요한 사항은 응급조치 후 사안별로 관계부서에 통보해 보완·개선이 완료될 때까지 집중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강성기 시민안전실장은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철저히 점검해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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