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2020년 관련 예산 25억 증액··· 직장 조기복귀 지원

산업재해로 인한 근로자 트라우마를 치유하는 전문상담이 근로자건강센터를 통해 실시된다.

정부는 2020년 예산안 특색사업 77선을 통해 충격적인 산업재해를 경험·목격한 근로자의 트라우마 조기 극복 및 일상복귀를 지원하는 전문상담을 신설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를 위해 근로자건강센터 예산을 올해 147억7800만원보다 17.5% 증액된 173억6400만원을 배정했다.

상담은 의사·보건전문가 등 전문상담사가 진행하며 산업보건관리가 취약한 소규모 사업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다.

서비스가 필요한 근로자는 안전보건공단이 운영하는 전국 8개 근로자건강센터를 방문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안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