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오피니언 인터뷰승인 2019.08.29 17:34 | 수정 2019.08.29 17:34
[인터뷰-김영수](주)경연전람 대표이사“안전전시 집중하되 다양한 부대행사 접목 관람객 니즈 충족시키는 전시회 개발할 터”

“우수한 네트워크·인력 보유한 국내 전시장들이
 창의·전문성 보유한 민간 주최자와의 협업 통해
 해외에서 성공적인 대한민국 브랜드 전시회 개최
 우수한 국내 중소기업 해외 진출 기여했으면”

과거 대한민국 전시회는 관계자들만의 잔치인 ‘박람회’ 수준이었으나 2019년 현재에는 관람객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수준을 넘어 세계로 뻗어 나가는 ‘국제적인 행사’로 발돋움했다. (주)경연전람은 1982년 국내 전시산업에 뛰어든 이래 국내 최고 안전전시회인 국제안전보건전시회를 주최하는 등 국내 전시산업의 선두주자로 나서고 있다. 안전신문은 경연전람을 이끌고 있는 김영수 대표이사를 만나 최근 전시산업의 추세 및 안전산업 동향 등에 대해 들어봤다.

▲(주)경연전람은 산업전시회를 전문으로 하고 있는데요. 산업을 전문으로 하는 회사를 설립하게 된 배경에 대해 설명해 주십시오.

―1982년 당시 영국계 전시 주최자인 ITF사와 협력해 전시 주최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됐습니다.

이때 전시회가 무역인프라로서 수출 확대와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등 국가경제산업발전에 기여한다는 것을 인식하게 됐습니다.

창업 이후 산업을 전문으로 하는 B2B전시회를 개최하는 회사로 경영을 하고 있습니다.

▲대표님은 박람회 정도로만 인식되던 전시회가 전문성을 갖춘 ‘국제적인 행사’로 발전하는데 큰 일조를 하셨습니다. 최근에도 지속 발전하고 있는 국제전시산업의 흐름에 대해 설명해 주십시오.

―타산업과 마찬가지로 전시산업의 경우에도 대형화 추세가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국내외에서 전시회간 M&A는 물론 전시 주최자간 M&A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어 저희 회사와 같은 민간 주최자들은 글로벌 주최자들과 경쟁과 협업을 함께 해야 하는 어려운 상황이 전개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전시회와 함께 개최되는 포럼, 컨퍼런스, 세미나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관람객은 전시회장 방문시 더 많은 정보와 트렌드를 한번에 접하길 원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관람객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전시회 기간과 동시에 개최되는 양질의 부대행사 개발이 전시회 성공의 필수 요소입니다.

▲경연전람은 안전산업을 주력분야로 꼽고 있기도 합니다. 대표님께서 생각하시는 안전산업의 중요성은 무엇인지요.

―전 세계적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부각되고 있습니다.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따라야 한다는 얘기입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 가운데 가장 큰 부분 중 하나가 노동자에게 안전한 작업환경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부, 산업계, 학계 모두 안전산업 발전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힘써야 우리 경제가 건강하게 지속 발전할 수 있을 것입니다.

▲지난 7월 대한민국 최대·최고의 산업안전 행사인 산업안전보건강조주간을 맞아 제37회 국제안전보건전시회(KISS 2019)가 열렸습니다. 전시회는 경연전람이 안전보호구협회와 함께 주관·운영하고 있는데요. 올해 전시회의 성과와 향후 전시회 발전에 대한 계획에 대해 설명해 주십시오.

―올해 전시회는 역대 최대인 2만2936명(2018년 1만8061명 대비 27% 증가)의 관람객이 전시장을 방문해 성황리에 개최됐고 내년 전시회는 금년 규모보다 30% 이상 확대해 개최할 예정입니다.

향후 전시회의 발전을 위해 ▲안전보건강조주간 세미나·발표대회 프로그램과의 연계 확대 ▲해외 참가업체 및 관람객 유치 증대를 통한 국제행사로서의 위상 제고 ▲안전보건공단 홍보관을 중심으로 대국민 참여 프로그램 강화 ▲안전 유관기관 및 단체와의 협력 확대 등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협동로봇 보급 등 변화하는 노동자 안전패러다임 발맞춰 새로운 안전시장 집중 공략”

▲최근 안전관련 분야는 AI 등 4차 산업혁명으로 크게 발전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스마트안전분야와 관련한 계획이 있으시다면 말씀 부탁드립니다.

―현재 국제안전보건전시회의 스마트 안전분야는 현재 크게 3가지로 나뉠 수 있습니다. ▲AI 등 기술을 접목한 첨단 보호구 및 안전시스템분야 ▲AR·VR기술을 기반으로 한 교육분야 ▲협동로봇 등 자동화 공정상 작업자의 안전분야입니다.

이러한 분야에 따라 안전보건공단이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 주관해 참여하고 있는 스타트업관을 적극 지원하고 4차 산업혁명의 최전에 있는 SK, KT, LG와 같은 통신회사들의 전시회 참여를 요청해 산업현장에서 첨단기술이 어떻게 작업자의 안전에 기여할 수 있는지를 선보이는 장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올해 전시회에서도 엠라인스튜디오, 솔트웍스 등의 AR·VR기업의 참가와 더불어 안전보건공단 VR체험존에서 AR·VR 기반의 교육용 시뮬레이션 솔루션을 설치, 관람객이 직접 체험할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관계자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 냈습니다.

차기 전시회에서도 AR·VR 기반으로 하는 체험부스를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한편 최근 산업현장에서는 인간과 같이 작업을 하는 협동로봇 보급이 크게 늘어나고 있고 이로 인해 노동자 안전에 대한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습니다.

자동화 공정상에서 작업자의 안전확보를 위한 다양한 솔루션이 개발되고 있으나 아직 많은 사업장으로 보급이 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차기 전시회에는 필츠코리아 등을 비롯한 관련 업체와 로봇산업협회 등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안전분야 시장을 집중 조망할 계획입니다.

▲킨텍스·코엑스와 같은 전시장들을 사용하고 있는 입장에서 전시회 발전을 위해 전시장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 무엇인지요.

―최근 킨텍스는 인도지역 전시장 개발 등에 적극적으로 진출하고 있고 코엑스는 베트남 전시회 개최에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우수한 네트워크, 자본, 인력를 보유한 국내 전시장이 창의성과 전문성을 보유한 국내 민간 주최자들과의 협업을 통해 성공적으로 해외시장에 대한민국 브랜드의 전시회를 개최하고 이를 통해 우수한 국내 중소기업의 수출시장 확대 및 판로 개척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끝으로 안전산업 관계자들과 전시회 이용자들에게 한말씀 부탁드립니다.

―국제안전보건전시회를 더욱 발전시켜 안전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많은 성원과 관심을 부탁드리며 내년도 7월에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0 국제안전전시회’에도 많은 관람 부탁드립니다.

오승준 기자  ohsj@safetynews.co.kr

<저작권자 © 안전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승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회사소개광고문의기사제보구독신청고충처리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특별시 중구 퇴계로 210-12 (필동2가, 안전빌딩)  |  대표전화 : 02-2275-3408
등록번호 : 서울 아 00477  |  등록일 : 2007.12.24  |  발행·편집인·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진영
Copyright © 2019 안전신문. All rights reserved.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