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면제거 및 안전환경 개선에 424억원 확보
교육부가 학생들의 안전환경을 위해 대학교 내 학생 이용시설과 실험실 안전점검에 나섰다.
교육부는 27일 충북대학교를 방문해 충북대학교 석면제거 및 실험실 안전환경 기반조성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올해 추경예산에 석면 및 실험실 유해환경으로부터 학생들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키 위해 석면제거 사업비 110억원, 실험실 안전환경 기반조성사업비 314억원을 확보해 국립대학 37개교에 지원했다.
이번에 반영된 추경예산은 학생들이 장시간 활동하는 강의실 등 학생 이용시설의 석면을 제거하고 사고위험이 높은 고위험 실험실의 안전환경 개선 등에 사용된다.
박백범 교육부 차관은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신속히 석면제거 및 실험실 안전환경 조성을 완료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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