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가을 새로운 감성과 사랑을 불어넣을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이 멜로 영화의 예매 역사를 바꾸고 있다.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은 라디오에서 흘러나온 노래처럼 우연히 만난 두 사람 미수(김고은)와 현우(정해인)가 오랜 시간 엇갈리고 마주하길 반복하며 서로의 주파수를 맞춰 나가는 과정을 그린 이야기.
내일 개봉을 앞둔 '유열의 음악앨범' 27일 오전 7시 기준, 영진위 통합전산망 실시간 예매율이 무려 30%에 육박할 뿐 아니라 사전 예매량은 단숨에 67,334장을 돌파했다.
역대 대한민국 멜로 영화 중, 개봉 전 예매량이 6만 장을 넘은 영화는 '유열의 음악앨범'뿐으로 종전 '늑대소년'(2012)의 개봉 당일 예매량 41,365장을 개봉 2일 전 가뿐히 뛰어넘은 바 있다.
역대 멜로 영화 최고 흥행작 1위 '늑대소년'과 2위 '건축학개론'이 2012년 봄과 가을, 흥행을 강타한 이래 역대 예매 기록을 무려 7년 만에 갈아치운 '유열의 음악앨범'은 그야말로 기세가 놀랍다.
한편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은 내일(28일) 개봉한다.
한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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