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 아스트라'/이십세기폭스코리아

영화 ‘애드 아스트라’가 9월 19일 국내 개봉을 확정한 가운데 메인 예고편을 전격 공개했다.

공개된 메인 예고편 속에는 지금껏 본 적 없는 우주의 가장 현실적인 모습을 배경으로 엘리트 우주비행사로 변신한 브래드 피트의 색다른 모습과 한치 앞도 예상할 수 없는 스토리로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먼저 브래드 피트는 엘리트 우주비행사 로이 맥브라이드로 변신해 “제가 이 일을 택한 건 아버지 때문입니다. 우주에 우리의 미래가 있으니까요”라는 대사와 함께 우주복을 입고 걸어 들어오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우주 임무를 위한 심리 진단을 받는 로이는 “최선을 다해 임무를 수행할 준비가 돼있죠”라며 각오를 밝히지만, 우주에서 추락하는 예기치 못한 사고를 겪는다.

그리고 이 사고가 지구의 생존을 위협하는 우주 기밀 프로젝트의 실험 때문이며, 이것이 자신이 지금껏 영웅이라 믿었던 아버지와 연관되어 있음을 알게 된다.

결국 로이는 과거 인류의 희망을 걸고 우주 탐사를 떠났다가 실종된 아버지를 찾아 태양계 전체를 위협하는 기밀 프로젝트를 막기 위해 우주로 향하게 된다.

마침내 화성에 도착한 로이는 “우주사령부에선 아버지를 의심해. 그 심연 속에서 뭘 찾으신 걸까?”라며 그 동안 자신이 믿고 있는 모든 것들이 흔들리는 상황에 괴로워한다.

달에 세워진 우주 도시에서 펼쳐지는 숨막히는 추격전, 한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화성 탐사와 그곳을 너머 태양계 가장 끝까지로 향하는 여정까지 절체절명의 위기가 계속되는 가운데, “세상은 우리가 뭔가 찾기를 기다리고 있다”라는 화면 속 아버지의 대사가 의미심장함을 더한다.

과연 그는 실종된 아버지를 찾고 기밀 프로젝트를 막을 수 있을지 예비 관객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영화 ‘애드 아스트라’는 실종된 아버지를 찾아 지구의 생존을 위협하는 기밀 프로젝트를 막기 위해 태양계 가장 끝까지 탐사하는 임무를 맡게 된 우주 비행사(브래드 피트)에 대한 이야기이다.

‘애드 아스트라’는 칸 4회 노미네이트는 물론 유수 영화제를 휩쓸며 현존하는 최고의 미국 영화 감독으로 꼽힌 제임스 그레이 감독의 첫 SF 영화이자, 엘리트 우주비행사로 변신한 브래드 피트의 첫 SF 대작으로 그가 주연 및 제작을 맡아 더욱 눈길을 끌고 있는 작품이다.

한편, 영화 ‘애드 아스트라’는 9월 19일 국내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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