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짜: 원 아이드 잭'/롯데엔터테인먼트

영화 ‘타짜: 원 아이드 잭’이 패션 매거진 W Korea와 함께 한 배우들의 화보를 공개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냉정과 열정 사이’를 컨셉으로 진행된 이번 화보에는 가슴엔 뜨거운 욕망을 품은 채 차가운 포커페이스로 포커판을 장악하는 타짜들의 강렬한 모습이 담겨있다.

박정민, 최유화, 이광수, 임지연 등 각기 다른 매력과 기술을 지닌 타짜로 분한 네 사람의 다채로운 매력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원 아이드 잭’ 팀의 셔플의 귀재 까치 역의 이광수 역시 친근한 이미지 대신 웃음기 없는 진지한 모습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포커판을 뒤흔드는 미스터리한 마돈나 역의 최유화는 붉은 입술과 롱 드레스로 마돈나의 신비로운 분위기를 만들어갔다.

팀의 멀티 플레이어로 팔색조 매력을 선보일 영미 역의 임지연은 기존 청순한 이미지를 지우고 강단 있는 모습으로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매력 부자의 면모를 과시했다.

박정민은 “우리만의 ‘타짜’를 만들려고 했다”며 “작년 한 해는 이 작품에만 올인했다. 행복한 1년이었다”라고 작품에 대한 애정을 감추지 않았다.

‘타짜: 원 아이드 잭’은 인생을 바꿀 기회의 카드 ‘원 아이드 잭’을 받고 모인 타짜들이 목숨을 건 한판에 올인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한편, ‘타짜: 원 아이드 잭’은 오는 9월 11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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