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대비해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합동점검반 구성

영화관, 공연장 등 추석연휴 시민들이 자주 찾는 다중이용시설의 위험요인이 사전에 제거된다.

마포구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지역 내 다중이용시설과 관광숙박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추석 연휴 기간에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영화관, 공연장 및 관광숙박시설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은 마포구와 한국전기안전공사 합동점검반이 지역 내 영화관 2개소와 공연장 7개소를 점검하며 기간은 22일부터 29일까지다.

주요 점검사항은 ▲재해대처계획 작성여부 확인 및 내용검토 ▲안전관리 매뉴얼 및 비상연락망 숙지여부 ▲소화기 등 방화장비 적정보유여부 ▲피난설비 및 피난안내도 설치여부 ▲전기안전시설 정상작동 여부 및 전기설비 안전관리 상태 등이다.

관광숙박시설 안전점검의 경우 대상 시설 23개소 중 3곳의 숙박시설이 마포구와 민간 안전관리자문단 합동점검반의 집중 점검을 받는다.

이밖에 20곳의 관광숙박시설 안전점검은 자체 점검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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