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면적 3000㎡ 이상 공사장 64곳 대상

대전시가 건축공사장의 가설울타리 안전관리에 나선다.

대전시는 연면적 3000㎡이상의 주요 건축공사장 가설울타리에 대한 안점점검을 실시하고 가설울타리 디자인가이드라인 적용 홍보를 본격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자치구와 합동 점검반을 편성하고 22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주요 간선도로변의 공사 중인 연면적 3000㎡이상 건축공사장 64곳에 대해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안전취약부분은 즉시 조치하고 향후 점검 대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점검반은 점검과정에서 대전시가 보급한 ‘대전시 가설울타리 디자인가이드라인’도 홍보하고 현장에 적용토록 유도할 방침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점검으로 인한 공사현장의 차질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점검을 완료할 계획”이라며 “시민들의 안전과 도시 이미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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