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자 안전의식 고취해 관련 재해 사전에 차단

조선소 비계 설치 및 해체작업시 안전 확보를 위한 교육이 전개됐다.

안전보건공단 경남지역본부(본부장 박현근)는 20일 통영국제음악당에서 경남지역의 조선소와 선박 구성품 제작사의 안전관리부서장 및 사내 비계 설치·해체 협력사 대표자 등 70여명을 대상으로 조선업 비계 설치·해체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관내 선박 구성품 제작 사업장에서 사고와 관련해 동종 사고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강관비계의 구조부 응력해석과 안전성 검토, 설치·해체 관련 법적 사항 등이 중점적으로 전달됐다.

박현근 경남지역본부장은 “동종재해 예방을 위해서는 원·하청간 안전보건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한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며 이번 교육을 통해 조선소 내에서 이뤄지는 비계 설치·해체 작업의 안전성이 확보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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