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소 위생관리실태 점검

경남도가 추석을 앞둔 도민들의 안전 식품 구매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경상남도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에 대비해 도민들이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21일부터 27일까지 추석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소의 위생관리 실태를 점검한다고 20일 밝혔다.

도는 18개 시·군 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추석 제수용·선물용 식품 제조·가공업체, 건강기능식품 판매업체, 귀성길에 이용이 많은 고속도로 휴게소 내 음식점 등 270여곳에 대해 집중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무신고 제조·판매영업 ▲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사용 ▲식품의 비위생적 취급 등이며 점검과 더불어 한과, 떡류, 수산물 등 주요 제수용품을 수거해 안전성 여부 확인을 위한 검사도 병행한다.

윤인국 경상남도 복지보건국장은 “도민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추석을 지낼 수 있도록 철저한 식품안전 관리와 함께 도내 불량 식품이 제조, 유통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감시활동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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