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처리기간 단축, 시험비용 할인 등 대책 발표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일본 수출규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기업 지원을 위해 검사처리기간을 단축하고 시험비용을 할인하는 등의 지원대책을 내놓았다.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김형근)는 16일 ▲신속한 업계지원 ▲장비 대일 의존 탈피 ▲기술개발 및 이전 확대를 골자로 하는 업계 지원 및 가스안전 기술경쟁력 강화대책을 발표했다.

공사는 유해화학물질 관련시설 설치시 30일 가량 소요되던 검사처리기간을 5일로 단축하고 국산 탄소섬유 적용 용기 실증시험에 대한 지원은 물론 시험비용의 절반을 지원한다.

또 공사의 기술을 적극적으로 기업에 이전하고 공동연구 참여기업을 확대하는 등 신기술 개발 환경을 조성한다.

한편 김형근 가스안전사 사장은 16일 충남 공주의 반도체 소재 생산 전문기업인 솔브레인을 방문해 일본 수출규제와 관련한 업계의 현황을 점검했다.

또 제품생산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기술컨설팅을 실시하고 설치검사를 최우선으로 진행하는 등 공사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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