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락재해발생 요인 집중 점검 및 즉시 시정조치

경기 고양시 일대 중‧소규모 건설현장 관계자들의 안전 경각심을 고취키 위한 불시 점검이 시행됐다.

안전보건공단 경기북부지사(지사장 박대식)와 고용노동부 고양지청(지청장 김연식)은 사고사망 감축 100일 긴급대책의 일환으로 14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식사동 일대 중‧소규모 건설현장 밀집지역 불시 점검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점검에서는 사고안전난간, 작업발판, 개구부 등의 추락재해발생 요인을 집중 점검했으며 사망사고 발생 고위험 요인에 대한 즉시 시정을 요구하는 등 현장 근로자들의 위험요소 인지를 도모하고 추락재해 예방 분위기를 조성했다.

또 당일 기상특보 발령에 따른 옥외작업 중 온열질환을 예방키 위해 열사병 예방 3대 기본수칙인 ‘물‧그늘‧휴식’을 주제로 한 홍보물을 배포했다.

경기북부지사는 6월 긴급대책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현장 긴급 점검을 실시 중이며 최근에는 산업안전 패트롤카를 투입해 경각심 유도 및 사망사고 예방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한편 박대식 안전보건공단 경기북부지사장은 “긴급 점검 및 즉시 시정 조치를 통해 추락재해 예방 분위기가 정착돼 중‧소규모 건설현장의 사고사망 감소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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