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엑시트’가 지칠 줄 모르는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3일 영화 ‘엑시트’는 19만 7088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 619만 4366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엑시트'는 청년 백수 용남(조정석)과 대학동아리 후배 의주(임윤아)가 원인 모를 유독가스로 뒤덮인 도심을 탈출해야 하는 비상 상황을 그린 재난탈출액션 영화다. 

조정석, 임윤아의 코믹, 유쾌한 만남으로 관객들의 발걸음을 모으고 있는 ‘엑시트’는 짠내 콤비의 대활약, 재기발랄하고 신선한 감독의 연출력 등으로 당분간 흥행을 이어갈 전망이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봉오동 전투’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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