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이 지속되는 시기를 맞아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정보를 전달하는 안전캠페인이 전개된다.
(주)경신산업안전은 최근 경기도 포천 정교공단에서 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안전캠페인을 전개했다.
캠페인이 진행된 정교공단은 섬유관련 사업장이 밀집한 지역으로 고령근로자 등 취약계층 근로자 다수가 일하고 있는 지역이다.
특히 생산업무 특성상 고온의 열이 발생하는 기계설비를 취급하고 있어 폭염이 이어지는 시기를 맞아 근로자들의 열사병, 열경련 등 온열질환의 위험이 상존하고 있는 곳이다.
이날 ㈜경신산업안전 직원들은 열사병 예방 3대 기본수칙 내용이 담긴 기술자료를 전달하며 건강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김영일 대표는 “폭염이 지속되는 여름철은 고령근로자, 외국인근로자, 여성근로자 등 취약계층 근로자의 안전사고 발생률이 높아지는 시기”라며 “온열질환에 의한 건강장해와 안전사고를 예방키 위해서는 기본적인 안전수칙 지키기에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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